‘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출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 등 단기간 서울 방문객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지역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서울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출시합니다. 1일권, 2일권, 3일권, 5일권 등 총 4종으로 제공되며, 서울의 지하철과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의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 외국인과 내국인 관광객의 유치에 날개를 달아 줄 혜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구입 방법 및 이용 방법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이란?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과 내국인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서울의 대중교통을 구입한 권종에 따라 일정 기간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 할인 카드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 카드를 구매한 후 본인의 일정에 맞는 기간권을 충전하여 편리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여행자들은 ‘기후동행카드 관광권’을 5,000~1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지역 지하철, 서울시 면허 버스 등을 충전한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이용 방법
1. 구성
총 4종의 단기권 권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물카드를 구매 후 서울 방문 일정에 맞는 기간 권종을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 1일권: 5,000원
- 2일권: 8,000원
- 3일권: 1만원
- 5일권: 1만5,000원
2. 혜택
구입한 권종의 일정 기간 동안 서울 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을 횟수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권도 기존의 ‘기후동행카드’에 적용되는 서울시립과학관과 서울대공원 등의 입장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똑같이 받을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3. 구입 방법
서울관광플라자 관광정보센터(종로구 청계천로)와 명동 관광정보센터, 지하철 1∼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실물 카드를 현금 3,000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고객안전실은 현금 구매만 가능하고, 편의점의 경우에는 현금과 카드 구매 모두 가능합니다.
내국인의 경우에는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도 됩니다. 이때 모바일카드의 발급 비용은 무료입니다. 즉,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실물ㆍ모바일 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충전 방법
지하철역 충전기(1~8호선, 9호선, 신림선ㆍ우이신선설 역사)에서 본인의 일정에 맞는 권종(1, 2, 3, 5일권)을 선택하여 충전한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국인의 경우에는 실물 카드를 산 다음 충전해서 사용해도 되고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바일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해도 됩니다.
5. 유의 사항
- 7월 1일부터 서울을 찾는 관광객은 간편하게 충전 후 서울 지하철·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합니다.
-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에 사용 개시일을 정할 수 있지만, 이 단기권은 충전 즉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 하셔야 합니다.
- 경기도 버스 및 인천 버스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6. 이용 불가능 교통수단
기존의 기후동행카드와 마찬가지로 요금체계가 다른 인접 도시 교통은 이용이 불가합니다.
- 서울 광역버스
- 광역급행버스
- 경기도 시내버스
- 택시
- 시외버스
- 공항버스
이용 꿀팁을 마지막으로 전달해 드리자면, 기후동행카드는 게이트에 태그를 할 때 필요합니다. 승차역과 하차역만 이용 가능 범위에 속하고 중간에 이용 불가 범위에 있더라도 환승역 태깅만 하지 않는다면 이용 범위 외 구간을 지나더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